미장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장센은 연출에 필요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실을 기록하는 것보다 때로는 허구의 미장센이 더 진실되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사진가 마일즈 알드리지가 한 말입니다. 사진가 마일즈 알드리지는 강렬한 색감을 사용하는 사진 작가로 유명한데 자연스러움을 찍는 사진 작가가 아닌 이 미장센을 이용한 연출로 촬영하는 작가에요  마일즈 알드리지가 사진작가가 된데에는 가정환경에 영향이 있었는데요. 마일즈 알드리지의 아버지는 비틀즈같은 유명한 가수들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던 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이 아버지에게 필름카메라를 선물받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해요. 마일즈 알드리지는 아직까지 이 필름 작업을 하는 몇 안되는 사진 작가 중 한명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 사진작가의 사진전 소식이에요. 이름은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위치는 예술의 전당입니다.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내부는 드라마 / 주인공 / 스릴러 / 전체관람가 / 판타지 / 하이틴 / 다큐멘터리 / 청소년 관람불가 총 7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모든 곳에는 주제에 맞는 연출로 찍은 강렬한 색감의 사진들이 눈길을 이끌어요. 특히 다큐멘터리 섹션에는 마일즈 알드리지의 작업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 일러스트, 폴라로이드 등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마일즈 알드리지의 레트로하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에 방문해보세요. 기간은 8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6459

📌사진출저-마일즈 알드리지

최근에 이화여대에서 열린 패션쇼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패션쇼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디올의 패션쇼였어요. 여성의 강인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2 가을 컬렉션을 디지털 아트와 함께 보여주면서 미리 가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패션쇼였습니다. 이 패션쇼를 기념하는 의미로 디올은 5월 1일 성수에 새로운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이 디올 성수 팝업 스토어는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외관을 살펴보면 디올이 처음 문을 열었던 몽테뉴가 30번지의 우아한 모습을 메탈로 표현해 눈길을 이끌어요.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이 화려한 스토어 내부에는 한국의 자연과 프랑스의 정원을 접목한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디올 유니온(Dior Union)의 여성 라인이 스케이트 보드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목재 모듈과 함께 중앙에 전시되어 있고, 이 뿐만 아니라 디올의 인기 상품 디올 북 토트 백(Dior Book Tote Bag)과 디올 스니커즈, 그리고 디올 쉐무아(Dior Chez Moi) 캡슐 컬렉션 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한쪽에는 유리온실의 모습을 띄고 있는 카페 디올이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서 디올 하우스와 함께 티타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디올 성수는 증강현실로 구현되어 있어 디올 성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올 하우스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고 해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컬렉션과 함께 디올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성수 디올’에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기간은 11월30일까지! 5월은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해요. 6월부터는 예약없이 방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디올 훔페이지>

https://www.dior.com/ko_kr/fashion

📌사진출저-디올 홈페이지

2022.4.11 왓츠플랜 7번째 호 (해답을 모르겠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편의 ‘SUNDAT PLANET 47’ 팝업스토어 소개 글을 기억하시나요? 이 팝업스토어는 반려식물에 관련된 스토어였습니다. 이 반려식물이 정말 핫한가봐요. 이번에 소개할 곳도 반려식물에 관련된 팝업스토어에요. 이름은 ‘WE PLAY!’ , 위치는 분더샵 청담 N관 입니다. 이 WE PLAY!는 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크레이티브를 만드는 콘텐츠 그룹인 ‘ 플랜트 소사이어티 1(Plant Society 1)’과 1세대 편집샵인 ‘분더샵’과 콜라보한 팝업스토어에요. 작년에도 플랜트 소사이어티 1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그 때는 도시에서 식물을 가꾼다는 의미를 가진 반면에 이번에는 식물을 가꾸는 것을 넘어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과 경험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가지며 오픈했어요. 이번 팝업스토어의 상품을 살펴보면 굉장히 크레이티브하고 감각적인데요.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들과 함께 농구공 모양의 화분과 스케이트 보드 모양의 화분 걸이처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 뿐만 아니라 자연의 재료로 다채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서정화 작가의 벤티 스톨 작품을 활용한 설치도 볼 수 있다고 해요. 반려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면 이번 팝업스토어 ‘WE PLAY!’에 방문해보세요 기간은 5월 16일까지!

<플랜트 소사이어티 1(Plant Society 1) 홈페이지>

https://p-s-1.kr/

혹시 이태원에 가본 적 있으세요? 제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이 이태원입니다. 이태원은 여러 문화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이 감성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을 방문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제가 이태원에 갈 때 가장 많이 즐겨먹는 음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미국식 바베큐입니다. 이태원하면 생각나는 두가지 거리하면 보통 경리단길과 해방촌을 이야기해요. 하지만 제가 소개할 미국식 바베큐 가게 두군데는 모두 녹사평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국식 바베큐를 소개하기 전 이 녹사평역부터 소개할게요. 이 녹사평역은 일반적인 지하철역과 조금 달라요. 2019년 3월 서울시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새롭게 태어난 이 녹사평역은 내릴 때부터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천장을 보면 빛이 들어오는 돔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냥 지하철역에서 나가는 것 뿐인데 마치 전시회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두가지 미국식 바베큐 가게를 소개할게요. 이름은 라이너스 바베큐와 매니멀 스모크 하우스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아래에 남겨놓을게요. 미국식 바베큐의 고기 종류는 정말 많은데 플래터를 시킬 때 이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함께 사이드 메뉴도 여러가지 고를 수 있습니다. 고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신다면 바베큐 전문가인 점원 분들께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실거에요. 이 바베큐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나오는 빵과 버거처럼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빵이 정말 맛있거든요. 미국식 바베큐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태원! 이태원에서도 녹사평역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니멀 스모크 하우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nimalsmokehouse/

<라이너스 바베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nusbbq/

📌사진출저-매니멀 스모크 하우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