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해석하면 무제라는 의미인데요. 추상미술을 하는 작가들은 이 Untitled을 작품의 제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비어있는 도화지에 어떤 그림이든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무제라는 제목은 보는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도록하는 이름이에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이 Untitled을 제목으로 한 로버트 모어랜드의 전시입니다. 로버트 모어랜드의 작품은 분명 캔버스의 그림이지만 조형물이라는 느낌을 주는데요. 작품을 만들 때 물감 뿐만 아닌 캔버스도 재료로 생각해 캔버스를 변형시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입체적인 로버트 모어랜드의 작품은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 전시에 방문해 여러분들만의 생각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혹시 선블리치 기법 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선블리치 기법은 원단을 햇빛에 의도적으로 변형되게 하는 기법인데요. 이 기법을 이용해 옷을 만들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어요. 이름은 지용킴, 이번에 소개할 곳은 지용킴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용킴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시이며,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된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서 진행돼요. 전시는 총 3층이며 입구에는 거대한 패브릭 구조물이 반겨주고, 2층에는 캔버스를 활용한 패브릭 아트워크, 3층에는 지용킴의 옷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지용킴의 옷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고 하니 이번 전시해 방문해 지용킴의 아이덴티티를 잔뜩 느껴보세요.

가구하면 유명한 브랜드가 여럿 있는데요. 그 중 일룸은 당연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에요. 이번에 이 일룸에서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이름은 레이어드 일룸 “내가 좋아하는 것이 켜켜이 쌓이다.” 라는 의미로 이렇게 지었다고 해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명의 아티스트, 배우 김태리, 가수 권정렬, 포토그래퍼 임수민과 협업해 만들어졌고, 각 아티스트의 취향이 가득 담긴 공간을 스토어 내부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또 여러 미션을 수행해 코인을 획득하면 나만의 레이어드 캔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레이어드 카페, 아티스트 굿즈샵, 원데이 클래스 등 여러 섹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레이어드 일룸에 방문해 나만의 취향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보통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하지만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신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이 에스프레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카페, 피어 에스프레소 바 입니다. 피어 에스프레소 바는 성수동과 광희문에 위치하고 있는 피어 커피바를 한남동에 에스프레소 전문바로 오픈한 곳이에요. 내부에는 좌석자리와 함께 스탠딩 자리가 있고, 망고 셔벗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메뉴, 에스프레소를 셔벗으로 만든 메뉴, 여러 퓌레와 크림을 에스프레소에 더한 메뉴처럼 에스프레소를 잘 마셔보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에스프레소가 준비되어 있어요. 피어 에스프레소 바에 방문해 에스프레소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제가 게임을 그렇게 즐겨하는 편이 아닌데 제가 선호하는 종류의 게임이 한가지 있어요. 바로 단순한 게임인데요. 버스를 기다리거나 친구를 기다릴 때 잠깐 짬나는 시간에 이런 게임을 자주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최근에 제가 빠진 단순한 게임, 캣 점프입니다. 캣 점프는 이름 그대로 고양이 캐릭터를 장애물을 피해 조종하는 게임이에요. 조작법이 단순해 누구든지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고, 기록 갱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드가 있어서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를 수집하는 재미까지 있어 중독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잠깐 짬나는 시간 캣 점프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